서희스타힐스

북한에 대형마트 등장… 김정일 위원장 현지지도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15 21: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북한에 대형마트 등장… 김정일 위원장 현지지도 나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북한에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유사한 대형할인마트가 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개점을 앞둔 광복지구상업중심 슈퍼마켓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 대형마트 전신이 북한 3대 백화점 가운데 하나인 광복백화점이라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상업중심이라는 중국식 표현을 두고 중국 자본이 투자했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다.

 

김정일 위원장은 즉석국수매장·학용품매장 등을 돌며 방중 당시 방문했던 상점을 언급하며 이 시설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올해 5월 장쑤성 양저우에서 대형 할인마트를 방문한 이후 대형마트 설립을 지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김 위원장과 함께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등이 수행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