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문에는 부인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함께 했다.
김재열 사장 부부는 오후 9시경 빈소를 방문했으며, 10시경 자리를 떠났다. 1시간여 동안 조문과 식사를 하고, 유족 및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담소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지난 7일 제일모직 사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으로 인사이동이 발표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제일모직으로 현재 1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고(故)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재열 사장은 지난 2000년 이건희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부사장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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