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3 중국서 실적 기대”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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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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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내년 미르의전설3의 중국 실적이 기대 이상일 것이라며 목표가 1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르의전설3는 중국에서 지난 10월30일 9대의 서버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지만, 16일 현재 33대의 서버가 운용중이며, 크리스마스 전후로 1대의 서버가 신설될 것”이라며 “내년 초 공성전을 포함한 업데이트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에도 유저 이탈은 낮고, 신규 유저 유입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초기에 판매하는 아이템도 소모성 아이템(경험치를 늘리는 아이템 등) 중심이지만, 업데이트 시기를 전후로 게임장비 관련 아이템이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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