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6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이번 EU 정상회담에서 ECB의 무제한적 국채 매입과 유로본드 발행 등이 합의될 것이라고 기대한 시장참여자들은 많지 않았다”며 “ECB 역할 확대와 유로본드 발행 등으로 가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인식한 시장 참여자들이 많았음을 고려해 보면 이번 정상회담 결과가 아무런 소득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을 이유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유로존 각국의 정책당국은 신용등급과 관련한 신용평가사의 시점만으로 유로존 문제 해결과정이 평가되는 것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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