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23일 부쩍 추워진 겨울 날씨를 맞아 냉장 용기 우동인 PB(자체브랜드) 가쓰오 우동을 출시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출시 예정인 가쓰오 우동은 유통업계 최초 PB로 출시하는 상품이다. 대기업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제품보다 유통단계를 축소해 가격을 30% 줄였고, 중량은 10~20% 가량 늘렸다. 또 가쓰오 조미액을 15% 함유해 풍미가 풍부한 일본 정통 우동 맛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15일 디저트 샌드위치 달콤한 레드빈 샌드와 달콤한 단호박 샌드를 출시했다. 겨울철 인기 간식 단팥 찐빵을 샌드위치로 만든 상품이다.
최유미 신선팀 상품기획자(MD)는 “추워진 날씨에 PB 냉장우동이 부담 없는 가격과 진한 가쓰오 국물 맛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가쓰오우동 출시일에 맞춰 내달 10일까지 생수 아이시스 500㎖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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