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 “코오롱 아웃도어에 발암물질… 공개 리콜 요청”(상보)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코오롱의 아웃도어 재킷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리콜 요청 사태가 발생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6일 아웃도어의 안전성 품질 검사 결과, 코오롱 액티브 재킷 내피에서 아릴아민(아조염료)이 기준치를 초과해 이 제품에 대해 제조업체와 판매업체를 통해 리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릴아민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소시모는 “12월 초 제조사인 코오롱과 해당 제품을 판매한 홈쇼핑에 공개 리콜을 요청했다”며 “제조사와 홈쇼핑측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리콜하기로 약속한 바 이에 따라 리콜 조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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