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 = 아주경제 이형석 기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6일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대를 퇴소한다.
추신수는 지난달 21일 부산 5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아왔다. 그는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야구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특례 혜택을 얻어 군사훈련으로 병역 의무를 대신했다.
추신수는 오늘 오후 수료식에 참석한 뒤 개인적으로 몸 만드는 일에 주력한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4일 추신수를 비롯한 선수 7명에게 계약 조건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와는 내년 1월 최종 협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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