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사회를 마치고,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빈소로 들어오는 정준양 회장. |
16일 오전 포스코는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정 회장이 연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CEO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정 회장은 이미 이사회의장에게 연임의사를 밝혔다. 이사회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이사진에게 알리고 논의해왔다.
이날 이사회는 그에 따른 ‘CEO추천위원회’를 구성을 의결하는 자리다. ‘CEO추천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정 회장의 연임은 CEO추천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그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편, 정 회장은 이날 이사회를 마치고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11시40분경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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