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 인조잔디 미니 축구장 설치 추진

(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군부대 내에 인조잔디를 까는 다목적 소형경기장(풋살 경기장)을 건립하도록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목적 소형경기장은 축구뿐만 아니라 농구, 배구경기도 가능한 다용도 경기장으로 가로 20m, 세로 40m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에 전방부대를 중심으로 20개소의 경기장 건설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2021년까지 연대급 이상 부대에 총 180개소의 경기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인조잔디로 된 다목적 경기장은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사병들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활동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사병들이 군복무를 건강히 마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부대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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