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소형경기장은 축구뿐만 아니라 농구, 배구경기도 가능한 다용도 경기장으로 가로 20m, 세로 40m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에 전방부대를 중심으로 20개소의 경기장 건설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2021년까지 연대급 이상 부대에 총 180개소의 경기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인조잔디로 된 다목적 경기장은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사병들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활동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사병들이 군복무를 건강히 마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부대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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