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미래맞춤 인구정책 수립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최근 10년간의 출산율 증감 추이와 보육환경 변화 등 도시 특성을 연구, 수도권 지자체들에 모범이 될 미래맞춤 인구정책을 수립·시행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6일 군포시 인구정책 컨설팅사업 결과 보고회를 갖고, 태교음악회 확대와 출산장려금 및 보육료 지원 강화, 도서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국공립 보육시설 및 주민쉼터 확충 등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윤주 시장은 “제시된 인구정책들이 교육도시 군포, 책 읽는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 정책에 모두 포함돼 있다”라며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세부 실천 과제를 더욱 충실히 수행해 도시 정체성 확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까지 동시에 달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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