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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중국 관세무역소식>세계 관세 무역 포럼 개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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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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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N 통권 제27호 중, 2011년 1월 24일 창간

<CCTN / 임창환 기자, 부산국제우편세관장>

2011년 세계의 세관과 무역업계 간의 포럼이 11월 24일 중국광주에서 개막하였다. 중국해관총서 서장 우광주는 세관 간, 그리고 세관과 무역업계 간의 교류협력 추진을 통하여, 특히 지식을 통해 세관의 우수성을 축적하고, 무역업계의 눈부신 실적과 세계경제 성장을 촉진하자고 건의하였다.

광동성 부성장 초옥방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였다. 우광주는 현재 세계 경제회복의 불안전성과 불확정적인 요소 등이 돌발하고 있으며, 이에 세계 경제발전은 엄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세관은 국가의 관문을 지키는 기관으로서, 세관 간 내지 해관과 무역업계 간 교류협력이 매우 중시되며, 조화로운 협력관계 구축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충분한 의사교류 채널을 유지하고, 무역안전과 편의성 증대 증 2개의 중점사항을 공고히 하여, 전 세계의 무역발전과 경제번영을 촉진한자고 언급하였다.

세계 관세무역 포럼은 해관과 무역업계간에 이루어지는 대형 행사로 교류협력을 추구하는 플랫폼이다. 영국의 철학가 베이컨의 명언에 “지식은 힘이다”, 중국의 선인 철학자 공자는 “지자불혹”이라고 언급하였다. 중국은 바야흐로 창의적인 국가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지식과 인재에 대하여 중시하는 것은 전대미문의 일이다. 중국해관은 줄곧 지식의 운용과 발전을 중시하고 현대화해관 구축을 추진하여왔다. 자신감은 황금보다 귀하며, 지식은 재산보다 더욱 중요하다.

이번 포럼은 “지식은 해관을 탁월하게 만들어 주고, 지식공유는 무역발전과 경제번영을 촉진한다.”는 주제로, 각 회원국 해관의 과학, 문명, 효율, 청렴현대화해관의 신속한 구축과 전 세계경제가 불경기를 벗어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서장 우광주은 다음과 같은 5개의 건의사항을 제출하였다.

▶ 지식응용의 실천으로 과학을 존중

경제 글로벌화의 발전 심화와 국경을 추월하는 물류의 대폭 증가, 신제품과 신기술의 끊임없는 출현으로 인해 비전통적인 위협요인이 지속적으로 증대함에 따라, 해관감관 역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도전은 국경을 초월하여 우리 해관에게까지 직면하게 되었는데, 이에 우리는 지식응용에서 활로를 찾는 것이 매우 필요하며, 이를 위해 과학적 방법을 강구해 나가야한다. 각 회원국 해관은 충분하게 현대화 정보기술 수단을 응용하여,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틈새 없는 실시간 Paperless 정보의 흐름을 확보하여야 한다. 또한 과학적인 기업분류방법의 응용 및 첨단기술 장비의 활용으로, 검사시간을 단축하고 통관속도를 제고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통관을 보장해 나가야 한다.

▶ 지식창신의 강화로 문화를 촉진

지식의 창신은 민족발전과 사회발전의 끊임없는 동력이자, 창조의 보호는 개인의 존중이며, 문명의 상징이기도 하다. 각 회원국의 해관은 지식을 기초로 하고, 고객을 네비게이션으로 하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해관과 무역업계 간의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지식의 창신을 통한 통관절차의 간소화, 감관과정의 최적화로 유통원가를 절감해 나가야 한다. 지속적인 창신관리 이념과 기술수단으로, 시민들에게 짝퉁의 저질상품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고, 생존의 환경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가 오염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며, 인류 지혜의 촉매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지식재산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창신으로 사회발전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

▶ 지시 공유의 강화로 고도의 효율성을 추구

지식공유는 지식증가를 촉진한다. 각 회원국의 해관은 적극적으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여 가능한 정보교환, 인적왕래, 경험교류를 전개해 나가야한다. 포용하는 자세로 상호간의 실무협조, 감관 상호인정, 정보 상호교류를 전개해 나간다. 기타 국경실무부문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경안전과 감관의 수요에 부응하는 매우 효과적이고 신속한 항구인프라를 구축한다. 관련 국제조직 및 기타 정부기구나 학술계 등 각계각층간의 교류를 구축하여 무역보호주의를 공동으로 억제하고, 전 세계경제 성장에 장애가 되는 엄준한 도전에 적극 대응한다. 동시에, 편리함을 기초로 성실한 법규준수와 효과적인 감관의 공통된 인식의 전제하에, 각 회원국의 해관이 실무적인 협력과 합동단속으로, 위험분석, 위험평가, 위험억제를 제휴하여, 공동으로 밀수불법행위를 단속할 수 있는 해관법률의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자.

▶ 지식 실천으로 청렴추진을 강화

청렴과 효과성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청렴이 없으면, 효율 역시 없다. 청렴구축은 제도보장과 과학기술의 지원이 필요하며, 또한 지식소양과 도덕정서를 필요로 한다. 각 회원국해관은 지속적으로 법률법규 및 사법제정의 투명도를 제고하고, 과학적인 실행표준을 제정해 나가야한다. 네트워크를 응용한 위험방지정보시스템을 만듬과 동시에 인본주의를 견지하고, 신뢰증가, 소박, 봉사를 제창하고, “청렴이 영광, 부패가 치욕”이라는 사내문화를 만들어 청렴을 자아요구와 자각행동으로 만들어 나가자.

▶ 지식 업데이트로 배양능력을 구축

급변하는 시대배경 하에서, 지식업데이트의 발걸음에 지속적으로 각 회원국 해관과 동반성장을 추구하여 지식경영해관을 구축하고, 학습형 직원의 배양 및 업데이트 지식의 구축 등으로 모든 직원이 인재가 될 수 있는 인프라와 조건을 구축하여야 한다.

지속적으로 해관감관과 서비스수준을 제고하여, 새로운 무역방식과 물류형식 그리고 경영스타일에 적응해 나간다. 각국의 해관은 모두 상호 학습기회를 창조하고, 첨단경험을 교류하며, 발달된 경제단체의 해관이 커다란 작용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공통발전을 실현해 나가야한다.광동성 부성장 초옥방은, 「2011 세계 관세무역 포럼」은 WCO 주도하에 개최하는 유일한 해관과 무역업계간의 협력을 주제로 개최하는 회의로서, 전 세계무역 안전과 편리 문제와 국제무역의 지속적인 발전, 세계경제의 포용성 증가의 실현 등을 공동으로 연구·토론하여 해결하는 세미나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세계 관세무역 포럼은 세계관세기구(WCO)가 2007년에 발기한 해관과 무역업계간 의사교류의창으로써, 세계관세기구, 회원국 해관과 무역업계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여 무역자유화의 촉진 및 성장유지와 안정촉진을 통해 세계경제가 신속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2011 세계 관세무역 포럼」은 중국해관총서 부서장 여빈, 손의표 및 WCO와 기타 국제기구, 각 회원국 해관과 무역업계의 400여 대표가 참여하였다.

출처: 中国海关网(2011.11.24) 世界海关与商界论坛开幕于广洲倡议推动用知识造就海关卓越携手促进经济繁荣

※중국 관세무역 종합정보 소식지 CCTN(CHINA CUSTOMS TRADE NEWS)은 중국관세무역연구회(회장: 정재열 인천공항세관장)가 지난 1월 24일 창간한 중국 관세무역 종합정보 소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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