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의류 품목분류 사례집 발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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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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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16일 관세추징·환급 등에 따른 고객의 불편과 행정낭비를 줄이기 위해 ‘의류 품목분류 사례집’을 발간, 관내 관세사무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최근 3년간 인천세관으로 통관된 의류 중 주요 품목을 선정해 수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록 내용은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의 해석에 관한 통칙·관세율표 제61류와 제62류의 주 및 해설서 관련 규정·한국공업규격(KS) 등을 근거로 작성됐다.

또한 각 물품별 품목분류근거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칼라사진과 물품설명 및 관련 규정을 인용한 착안사항을 수록했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의류 통관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품목분류의 이해력을 높이고, 나아가서 수입신고 오류로 인한 관세추징 및 환급 등에 따른 고객의 불편과 행정낭비를 최소화하는데 폭넓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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