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글을 쓴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골칫거리다. 학창시절 리포트 작성부터 사람들은 글쓰기를 정말 싫어한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을 쓴 저자 임승수는 한때 지독한 글치였다. 공학도인 그는 작문이 싫었다. 그래서 이 책은 독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있는 다른 서적과 달리 실용과 재미가 있다. 문장구조나 기술적인 이야기를 배제하고 상황별 글쓰기 방법을 나눠 사례별로 쉽게 설명했다. 248쪽. 1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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