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쌍용차 렉스턴 후속 Y300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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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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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배기량 등 성능에도 관심 모아져

최근 보배드림에 올라온 렉스턴 후속 Y300 추정 모델. (보배드림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쌍용차 렉스턴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Y300)로 추정되는 테스트차 스파이샷<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됐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최근 이 사이트에 Y300으로 보이는 테스트차 사진이 올라왔다. 보배드림은 “2007년 11월 Y300 개발 착수 보도 이후, 회사 사정으로 인해 진행이 늦어졌다. 테스트차로 보이는 사진이 올라온 만큼 개발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Y300에는 3.2ℓ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 체어맨W에 장착된 메르세데스-벤츠 7단 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0㎏.m 이상의 성능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최근 엔진 배기량을 낮추는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춰 코란도C에 탑재된 2.2ℓ 엔진이 개조돼 탑재될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올들어 5년 만의 SUV 신차 코란도C를 내놓은 쌍용차는 내년에 ‘액티언스포츠’ 상품개선 모델을 내놓은 후, 내후년께 본격적인 신차와 함께 본격적인 내수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보배드림에 올라온 렉스턴 후속 Y300 추정 모델. (보배드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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