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레이 디스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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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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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트디즈니 레이’ 및 다양한 디자이너 작품도 선보여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전시되는 기아차 아트카 ‘레이 디스코’.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오는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아트카인 ‘레이 디스코(Ray Disco)<사진>’를 전시했다.

메인 전시작인 ‘레이 디스코’는 이달 5일 출시한 경형 박스카 ‘레이’에 클럽 라운지를 테마의 다지인을 더한 것. 외부 전체에 반짝이는 레드 스팽글 소재를 사용했다.

또 별도의 조명 시설을 설치, 스팽글 소재가 빛을 반사하며 연출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전시된 기아차 디자이너의 아트워크를 감상중인 관람객 모습. (회사 제공)
회사는 그 밖에 별도 전시공간을 통해 미국 월트디즈니사와 제휴한 레이 콘셉트카 ‘미키 밀라노’와, 기아차 디자이너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총 39점이다.

이 회사 디자이너들은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높이고, ‘디자인 기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 프로젝트를 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 역시 이들의 중간 결과물이다.

회사 관계자는 “‘레이 디스코’는 기아차 디자인의 꿈과 비전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이너들이 주제와 소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디자인 축제다. 올해는 14일 개막, 5일 동안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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