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네이트 중고차 검색서비스 제공

SK커뮤니케이션과 제휴… 곧바로 검색 가능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중고차기업 SK엔카가 포털 네이트에 중고차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털에서 중고차 정보를 곧바로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최근 동 그룹 계열사인 SK커뮤니케이션과 제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은 포털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이트에서 K5, 그랜저 같은 차명 입력시 신차정보는 물론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이사는 “포털에서도 바로 중고차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진행했다”며 “소비자가 경제적으로 차를 구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