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객 서비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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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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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기아차는 18일 최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리츠칼튼의 호텔 서비스 담당자들과 함께 서울과 수도권 소재 100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서비스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반포지점, 마포지점 등 43개 영업점이 ‘기아차-리츠칼튼 인증 고객 응대 서비스 우수거점’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 기아차와 리츠칼튼 호텔이 체결한 ‘고객 서비스 분야 업무제휴’의 하나로 진행됐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12월부터 20개 직영 서비스센터의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해 정비 서비스 현장 디지털화에 나서는 한편 고객 라운지에 LCD 디스플레이와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을 설치해 제품 및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과의 제휴, 태블릿 PC보급을 통한 정비 현장 디지털화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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