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북면 내설악강변축제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얼음축구대회와 레저체험, 추억의 먹거리, 전시회 등 테마별로 6개마당이 마련돼 겨울축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송어 맨손잡기, 황태체험, 옥수수ㆍ감자ㆍ고구마 구워먹기, 반합에 라면 끓여먹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산촌의 겨울정취도 안겨준다. 줄다리기, 썰매대회,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마을대항 경연행사를 마련해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제군의 한 관계자는 “겨울 얼음빙판 위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물고기도 잡고 산촌 먹거리도 맛보는 이색적인 추억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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