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트리트파이터'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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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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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LG전자는 내년 1월 'LG배 스트리트파이터4 HD 글로벌 챔피언십'을 한국, 미국, 일본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는 LG전자의 고화질(HD) 스마트폰 ‘옵티머스 롱텀에볼루션(LTE)’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360’ 중 원하는 기기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12세 이상 한국·일본·미국 거주자는 누구나 내년 1월 25일까지 스트리트파이터 국제대회 사이트(www.lgsf4hd.com)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오프라인 대결을 펼칠 64명을 뽑고, 2월에는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스트리트파이터4 HD’는 29일부터 LG 앱스토어인 LG스마트월드(www.lgsmartworld.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4000명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LTE 글로벌 출시에 맞춰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최신 HD 기술과 HD 콘텐츠의 결합으로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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