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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서방에 맞서 '최악의 시나리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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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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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자국의 금융 및 석유산업을 겨냥한 서방의 제재 강화에 맞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관영 IRN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에 맞설 적절한 대책이 마련돼 있는 상태”라며 “우리는 새로운 제재를 피해갈 로드맵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 의회가 석유금수 및 중앙은행 고립을 통해 사실상 이란 체제 붕괴를 추구하는 고강도 제재안을 가결하고 유럽연합(EU)역시 유사 제재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란 정부의 입장 표명으로 풀이된다.

살레히 장관은 그러나 이란의 로드맵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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