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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안심여행 위한 'T로밍 세이프가드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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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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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텔레콤은 해외에서 아프거나 사고를 당하는 등 안심 여행을 도와주는 ‘T로밍 세이프가드서비스’를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T로밍 세이프가드는 SK텔레콤이 해외여행 지원 서비스 회사인 ‘어시스트 카드’와 함께 제공하는 여행자보험 형식의 안전 여행 지원 서비스다.

SK텔레콤은 내년 12월까지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험 운영한 뒤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다.

가입 고객에게는 미국·중국·일본·호주·영국·프랑스 등 118개국 2000여 도시에서 2000만원 한도로 현지 의료지원 서비스, 긴급상황 대처를 돕는 ‘안심여행 서비스’, 각종 예약을 대행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지에서 ‘각국 국제전화코드-82-2-3445-9445’번으로 전화하면 상담사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은 내년 2월 29일까지 T로밍 홈페이지 (www.skroaming.com)나 인천·김포공항 T로밍센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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