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순천역 부근서 또 멈춰…1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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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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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KTX가 또 멈췄다. 18일 오전 11시20분께 용산발 여수행 KTX-산천 703호 열차가 순천역 인근에서 멈춰 섰다.

코레일은 순천역까지 열차를 운행시킨 뒤 승객 50여명을 무궁화호로 갈아타게 했다.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운행 도중 이상이 생겨 정상 속도를 내지 못할 것으로 보여 승객들을 환승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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