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감회 양로 주택기금 증시투자 장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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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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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궈슈칭(郭树清) 위원장은 최근 경제전문지인 '챠이찡(财经)'이 개최한 연례 포럼에 참석해 국민연금에 해당하는 양로보험금과 주택기금이 사회보장기금처럼 주식시장에 투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궈 위원장은“중국적인 색깔을 가진 세계일류의 투자은행을 양성해야 한다” 라고 강조하며, “현재 중국계 증권사는 세계 최고 수준과 아직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중국의 사회보장시스템을 계획에 따라서, 양로보험금, 주택기금, 기업연금 등의 사회보험기금의 규모는 현재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 예상하며, “중국 내 증권사는 이러한 새로운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2조 위안이 넘는 양로보험기금이 중국 각 지방에 분산되어 있으며 주택기금 또한 3.9조 위안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유휴자금에 대한 활용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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