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김정표 수출 부문 사장 선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신원이 19일 연말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수출 부문 김정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신임 김정표 사장은 신원의 인도네시아법인장과 해외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기존 수출 부문 사장이었던 김종면 사장은 정년퇴임 후 수출 부문 상근 고문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한편 신원은 중역 급 수출 부문 전문가 1명을 추가 영입할 계획이며, 이번 인사를 통해 내실 경영과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적이고 균형적인 수출 부문 발전을 위한 것" 이라며 "각 부문별 실력과 능력을 갖춘 전문CEO가 사업을 책임 경영함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계의 무한경쟁상황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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