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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우수 그린유통점포' 10곳 中 5곳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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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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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19일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이 실시한 2011년 그린유통업체 평가에서 업계 최다 ‘우수 그린유통점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시모는 서울·경기 및 6대 광역도시 소재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81개 점포를 방문 조사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에너지 절약 △친환경상품 판매 △녹색소비 활성화 활동 등을 분석한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포 10곳이 ‘우수 그린유통점포’로 뽑혔다.

홈플러스는 강동점·킨텍스점·월드컵점·울산남구점·강서점 등 5개 점포가 ‘우수 그린유통점포’로 선정됐다. 조사대상 유통업체들 중 최다 우수 점포를 기록하며 소비자로부터 그린유통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홈플러스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6년 대비 50%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업계 최초 ‘홈플러스 탄소발자국 관리시스템’ 개발, 모든 탄소 배출량 관리 및 감축 △69개 친환경요소를 통해 기존 점포보다 에너지 사용량 40%, 탄소량 50% 줄인 ‘그린 스토어' 운영 △탄소 라벨링 상품 판매 △2차 포장재 줄이기 △자전거 이용고객 대상 마일리지 제공 등 다방면에 걸친 환경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홈플러스는 유통업체 최초로 19m 대형차량을 도입해 여러 번 운반할 물량을 한 번에 해결해 연간 5만여대 차량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또 운행시 공기마찰력을 감소시키는 ‘리블릿 코팅’을 도입해 연비를 5~10% 가량 개선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어린이 환경운동을 통한 미래 그린리더 양성과 동시에 탄소 배출량 제로(0)를 실현하는 ‘홈플러스 리더십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현재 서울대와 공동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설도원 부사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인류존망과 직결된 필수과제”라며 “홈플러스는 다양한 환경경영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 비전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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