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모두투어가 지난 16일 2012년 경영계획 발표식을 진행하고, 내년도 매출 목표를 1497억 원으로 설정했다. 더불어 상품별 수익률 향상과 거래처별 관리강화 등 5대 핵심전략도 발표했다.
이날 발표식은 우종웅 회장과 홍기정 사장 등 임직원과 계열사 대표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투투어는 2012년 세계경제 불안과 국내경기 침체, 4월과 12월의 주요 선거일정을 고려해 여행시장에서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조직의 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경영목표로 쉽했다.
이에 2012년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포함한 그룹전체의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19.6% 성장한 1497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5억 원과 204억 원으로 잡았다. 상품별 수익극대화 및 고정비 절감을 통해 이익목표를 초과달성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상품별 수익률 향상 △거래처(대리점)별 관리강화 △고객서비스 품질 유지·개선 △업무프로세스·시스템 개선 및 안정화 △직무·직책별 역량강화를 5대 핵심전략으로 선정해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은 "2012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 불확실성이 우려되지만, 더욱 적극적이고 전력적인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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