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선동 자전거박물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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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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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선동 소재 하남나무고아원 부지에 대규모 자전거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는 4대강 사업과 연계된 국내 최대 규모(1만㎡)로, 이를 위해 지난 17일 행안부 차관보 등 관계자가 이곳 현장을 둘러본 뒤 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경북 상주시가 낙동강변에 운영하는 자전거 박물관이 있다.

하지만 규모가 2천800㎡에 불과하기 때문에 하남시 선동에 자전거 박물관이 들어설 경우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나무 고아원 일대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박물관 건립을 위해선 정부측과의 법률적 협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박물관 건립을 위해 시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거듭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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