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 '2011년 그린 유통업체' 10곳 선정

  • 녹색소비 실천 위해선 유통업체의 역할 중요하다고 강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2011년 그린 유통업체를 선정했다.

소시모는 지난 8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경기 등 6대 광역시의 백화점 35곳과 대형마트 46곳 등 총 81곳의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유통업체 활동을 평가하는 '그린 유통업체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홈플러스 5개 점포(월드컵점·킨텍스점·강동점·울산남구점·강서점)·롯데마트 2개 점포(서울역점·잠실점)·이마트 성수점·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롯데백화점 본점 등 상위 10개 업체를 2011년 우수 그린 유통업체로 선정했다.

소시모 측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친환경 녹색소비 실천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친환경제품 보급과 녹색상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통업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그린 유통업체가녹색 소비 확산과 친환경 제품 생산에 앞장 서 녹색 소비생활 정착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