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명형섭 사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경희고등학교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대상의 전신인 미원 기술연구소에 입사한 이래 30년 가까이 대상에서 근무한 정통 대상맨이다.
명 사장은 전분당사업본부에서 생산과 품질, 공장장 등을 역임하며 부산과 서울 가양동에 있던 전분당 공장을 군산으로 통합 이전하면서 전분당 분야를 대상의 핵심 사업분야로 성장시켜왔고, 2010년부터 식품사업총괄 전무로 승진하면서 대상의 주력 사업부문인 전분당사업과 식품사업을 두루 경험했다.
한편 이광승 웰라이프사업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고, 이정성 품질경영실장 등 10명이 상무로 승진하는 등 중역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비전 실현을 위한 첫해가 시작되는 내년부터 대상의 각 사업부문을 두루 경험하고 사원들의 폭 넓은 신망을 얻고 있는 명형섭 사장을 임명, 비전 달성에 임직원 모두 다 한마음으로 동참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사장 임명 및 중역 인사>
△ 사장 명형섭 △ 전무 이광승(웰라이프사업본부장) △상무 이정성(품질경영실장), 진중현(식품연구실장), 김영주(KAM전략실장), 정진호(미원베트남공장장), 박동철(BIO연구실장), 정영철(BIO군산공장장), 김학준(전분당사업본부 CMG2그룹장), 최성수(해외사업본부장), 유윤상(대상재팬 대표), 임익순(천진덕풍유한공사 총경리) 등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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