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하나 만으로도 전국 구석구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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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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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은 모바일로 서울과 경기도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모바일 이용자들은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버스 번호나 정류장 이름만 입력하면 버스 도착 예정 시간 및 버스의 현재 위치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네이버 지도 앱에서 ‘대중교통 빠른 길찾기’를 통해서도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를 볼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올해 안으로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지역 전체로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PC에서는 현재까지 경기도에 대한 실시간 정보만 제공되고 있다.

NHN은 주요 자치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실시간 버스 정보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단위 시내버스 노선 정보 및 길찾기 서비스와 실시간 정보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언제 어디서나 네이버 지도 하나만으로도 보다 편리하게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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