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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장 첫날 서암기계공업, 공모가 하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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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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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서암기계공업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시초가가 공모가를 소폭 웃돌았으나 이후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공모가 밑으로 내려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7분 현재 서암기계는 상장 첫날 6.13% 하락한 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3800원)을 하향 이탈한 상태다. 서암기계는 장중 42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주가 수준으로 인해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1978년 설립된 서암기계는 화천그룹 계열사로 기어, 척&실린더, 커빅커플링 등 공작기계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선박엔진용 기어, 풍력발전기용 기어, 터보컴프레셔(공기, 가스 압축기) 기어 등으로 제품을 확대하면서 사업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공작기계 부품 전문업체로 다양한 사업으로 제품군 확대 중”이라며 “조선엔진, 철도차량, 로봇 기어 등 비공작기계부문 수주 확대와 수출 본격화로 2012년에도 20%대의 성장은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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