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우체국 ‘사랑의 산타우체국’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우정사업본부 의정부우체국(국장 정순영)은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지난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산타우체국은 우체국 안팎이 산타마을로 꾸며지고 직원들은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고 고객을 맞이 하고있다.

방문하는 고객들이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1년후에 받는 카드 우체통, 소망카드를 적어 매달 수 있는 위시트리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산타우체국 운영기간 동안 우체국에서는 다문화가정초청 케잌만들기, 사랑의 연탄봉사, 자매결연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위로행사, 산타복장을 한 직원들이 불우한 이웃 및 보호시설을 방문하여 선물을 제공하는 산타봉사 이벤트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우체국은 그동안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봉사, 사랑의 김장봉사, 독거노인 지원사업, 사회보호시설 정기적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우수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 의정부우체국장은 “이번 산타우체국 운영을 계기로 우체국이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문화 선도 및 성숙한 사회봉사기관으로서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산타우체국 개막식은 의정부시장 등 의정부시 주요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 22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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