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산타우체국은 우체국 안팎이 산타마을로 꾸며지고 직원들은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고 고객을 맞이 하고있다.
방문하는 고객들이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1년후에 받는 카드 우체통, 소망카드를 적어 매달 수 있는 위시트리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산타우체국 운영기간 동안 우체국에서는 다문화가정초청 케잌만들기, 사랑의 연탄봉사, 자매결연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위로행사, 산타복장을 한 직원들이 불우한 이웃 및 보호시설을 방문하여 선물을 제공하는 산타봉사 이벤트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우체국은 그동안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봉사, 사랑의 김장봉사, 독거노인 지원사업, 사회보호시설 정기적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우수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 의정부우체국장은 “이번 산타우체국 운영을 계기로 우체국이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문화 선도 및 성숙한 사회봉사기관으로서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산타우체국 개막식은 의정부시장 등 의정부시 주요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 22일 개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