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신축 기공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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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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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 타지역 진료불편,경제적 부담 효과 기대.<br/>2013년 12월 준공 예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 서귀포의료원이 산남지역의 거점공공병원으로 집중 육성된다.

의료원은 신축과 첨단의료장비를 보강하는 기공식을 20일 의료원 신축부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82년 9월께 준공된 긴 동선구조와 노후된 건물로 효율성이 저하되고 환자이용에 불편을 초래하여 산남지역의 공공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

해 민간투자사업(BTL)로 신축하게 된다.

한편,신축 사업은 탐라사랑의료원(주) 대표건설사인 금호산업(주) 등 6개 건설사가 참여,연면적 2만3963㎡,지하 2층,지상 4층,300병상 규모로 총 사업비

는 360여억원이 투입되어 2013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타지역 진료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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