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2008년 뇌졸중 후유증을 겪었지만 최근 중국과 러시아를 순방하는 사진과 비디오가 공개될 정도로 비교적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정일의 장례식은 12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북한은 28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김정일은 1994년 아버지 김일성이 사망한 뒤 북한 정권의 권력을 이어받았으며 2010년 9월에 셋째아들 김정은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했다.
이 매체는 북한 내의 권력 투쟁이나 핵 불안 등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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