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장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기대했던 52만 화성시민의 소망을 담아내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교육에의 투자는 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보다 많은 준비를 통해 다시 추진하겠다”
이어 '창의지성 교육은 입시경쟁에 내몰린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진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도한 사교육비에 휘청이는 학부모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이며 ,대한민국 어느 도시보다 혁신적으로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는 없기때문에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철저히 준비하고 시의회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학급당 25명의 스몰클래스제 운영, 우수보조교사 투입 등을 통해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MOU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한 예산 209억원을 2012년 예산에 편성했으나, 화성시의회는 전액 삭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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