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시장 표준계량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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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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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공정한 거래풍토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수시장에 표준 계량대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06년도부터 구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표준 계량대를 설치해 오고 있으며, 소래어시장에 2개소, 구월시장에 1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만수시장에 설치된 표준 계량대는 전기식지시저울로 조명시설을 설치해 주ㆍ야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구는 이번에 설치된 만수시장을 포함해 총 4개소에 표준 계량대를 운영 중이나, 내년에 모래내시장, 창대시장, 간석시장 등 총 3개소 시장에 신규로 표준 계량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장 등에서 구입한 물건을 현장에서 바로 계량함으로써 공정한 거래 풍토를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구에서는 지속적으로 표준 계량대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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