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 서거하셨다는 비보에 접한 천만 군민은 지금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휩싸였다”면서 “이 시각 사람들의 가슴마다 더 굳게 자리 잡는 것은 승리의 신심과 낙관, 비장한 맹세”라고 보도했다.
내각에 근무하는 허성철(55)은 “김정은 동지께서 계시어 우리 혁명은 오늘도, 내일도 반드시 승리한다”고 밝혔다.
인민군 군관 정일국(43)은 “우리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며 주체혁명의 새 승리를 위해 더욱 억세게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중앙통신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고함’이란 제목의 보도에서 “오늘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김정은 동지께서 서 계신다”며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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