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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서울시, 비상대비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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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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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24시간 비상대비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1시40분부터 20분간 박원순 시장 주재로 부시장단과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우선 ‘비상대비 종합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

또 서울시 전 공무원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각급 기관장은 관할 구역 내에 정 위치에 근무하며 전 공무원은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청사 등 중요시설물에 대한 경계를 강화한다. 정수장, 지하공동구, 주요 통신시설 등 국가중요시설과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방호 경비근무자 등을 수시로 현장점검하고 외부인 출입 등 보안검색을 강화한다.

아울러 급하지 않은 야외행사나 대외행사는 자제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이번 대책회의에서 “시민에게 추호의 불안이나 불편이 없도록 비상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충무훈련 등에 제시된 비상대비 자원과 시스템을 확실하게 실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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