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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루크, 국제백신연구 신임 사무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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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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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국제백신연구소(IVI) 크리스티앙 루크(Christian Loucq) 신임 사무총장이 19일 취임했다.

루크 신임 사무총장은 백신 및 제약·국제보건 분야 전문가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사노피 파스퇴르 등 다국적 백신기업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내 국제 보건의료 기구인 'PATH' 산하 말라리아백신사업단(MVI) 단장을 역임했다.

IVI는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지난 1997년 비영리 국제기구로 출범했다. 현재 북한과 아프리카 등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현장 연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라그나 노르비 IVI 이사장과 랜스 고든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감염성질환담당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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