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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금속,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 지속’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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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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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동일금속에 대해 상품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광산기계부품인 초대형 굴삭기 부분의 매출 비중 상승과 신흥국 건설 경기 호조로 굴삭기와 크레인 수요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2012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창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 기준 매출 306억원, 조정영업이익 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 101% 증가할 것”이라며 “유럽재정위기와 세계경기침체 우려에도 크롤러크레인, 초대형굴삭기, 아이들러 부분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진 연구원은 “동일금속은 코벨코크레인(계약환율 1엔당 10.0216원), 코벨코건기(계약환율 1엔당 12.6원)와 환율보상계약을 체결했다”며 “4분기에 엔화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율보상계약과 관련해 20억원의 외환관련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전체 매출에서 이 두 회사가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22% 수준이며, 향후 히타치건기로의 매출비중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이 두 업체의 매출비중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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