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관련 주식시장 영향 제한적”<KB투자증권>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KB투자증권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주식 시장이 받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KB투자증권은 20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전일 KOSPI는 벨기에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불안감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하락폭을 키우면서 KOSPI는 1800pt를 하회했다”며 “그러나 과거 김일성 주석 사망의 경우를 보면 실제로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과거 북한의 도발사례에서도 금융시장은 빠르게 안정세를 찾았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의 영향은 단기일 내에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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