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현정은 회장 애도 표명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현정은 회장은 이어 "김정일 위원장은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협력사업을 열어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했던 분"이라며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의 예의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회장은 지난 2009년 8월 김 위원장을 면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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