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전국 보건소 253개, 보건지소 1334개, 보건진료소 1908개 등 총 3495개 보건기관을 전산망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 보건기관에서 수행하는 43개의 건강증진·보건사업 업무의 전산화가 가능해진다.
또 보건기관 진료기록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의무기록(EMR)을 지원한다.
건강진단결과서 등 보건기관에서 제공하는 8종의 증명서류를 공공보건포털(http://phi.mw.go.kr)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지 발급받게 된다.
복지부는 “그간 연계없이 이뤄지던 보건사업, 진료업무 등이 전산망을 통해 서로 연계가 가능해져 사업간 통합·연계효과와 함께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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