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의 자전적 에세이집 '김성근이다' [이미지 = 다산북스]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지난 5일 저서 '김성근이다'를 출간한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출판기념 사인회를 내년 1월 중 진행한다.
'김성근이다'를 출간한 다산북스는 김성근 감독의 사인회가 오는 1월 중순 두차례 열린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출판 사인회는 교보문고 강남점(1월 11일 오후 5시)과 광화문점(1월 14일 오후 4시)에서 열리며 각 2시간 씩 진행될 예정이다.
다산북스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다산북스도 김 감독님과 더 다양한 독자 분들을 연결하고픈 마음이 크지만 감독님 일정이 빠듯해 두 차례만 사인회 일정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근이다'는 지난 8월 18일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의 감독직에서 경질돼 그라운드를 떠났다가 최근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의 사령탑에 오른 김성근 감독의 자전적 에세이집으로, 감독으로서 하기 어려운 그동안의 못다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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