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중국기업회의 유치 판촉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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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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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화권기업체 인센티브회의 유치를 위한 중국 세일즈콜 진행<br/>중국 기업 행사담당…중국 주요도시와 제주 간 직항항공노선 증설 필요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이하 ICC JEJU)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화권 인센티브 회의 개최지로서 제주를 홍보,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더 많은 국제회의와 기업 인센티브회의를 위한 제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ICC JEJU가 지난 12월5~10일까지 중국 베이징 및 광저우 지역 회의유치를 위한 판촉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국영 주요 대행 여행업체인 CYTS(중국청년여행사),CITS(중국국제여행사),CTS(중국여행사)의 MICE 담당자를 직접 만나 최근 제주에서 열리는 중화권

대형 인센티브 행사를 부각시키는 자리를 가졌다.

또,베이징,광저우 소재 유관업체와 공동협력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베이징소재 글로벌 기업 7개 업체와 광저우소재 3개 업체를 방문하여 컨벤션 개최여

건과 지원정책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기업의 행사담당자들은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췄다는 점 등을 들어 휴양과 회의를 함

께 진행할 수 있다는 데 대해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이들은 제주가 중화권 회의를 보다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는 중국 주요도시와 제주 간 직항항공노선 증설이 시급해 보인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ICC JEJU는 2006년 중국 맥도널드 지점장회의(946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7차례에 걸친 기업 인센티브 회의 개최를 유치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지난 7월 중국 우센지 인센티브 회의(2회, 총 2,400명),중국 바오젠 인센티브 회의(8회,총 10,860명),중국 웅진화장품 우수점장 및

대리상 방한대표 대회(1,800명),중국 CIMC 그룹 고객 간담회(400명)등이 개최, 중화권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 행사 개최지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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