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송파 삼성어린이 박물관은 새해 첫 전시로 '만나고 싶어요! 세계의 위인들'전을 연다.
2012년 새해 1월 3일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훌륭한 업적으로 세상을 움직인 세계의 위인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소크라테스, 나이팅게일, 김구, 링컨 등 역사 속의 위인을 종이로 재현한 페이퍼아트 작품 12점과 2012년 용의 해를 맞이하여 특별히 용 작품 2점을 추가하여 모두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물관측은 "세계 속 위인을 만나는 여행 컨셉으로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미래 사회를 살아나갈 어린이들이 위인들의 발자취를 통해 스스로의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내가 닮고 싶은 위인'을 선택하여 박물관 교사와 함께 쇼핑백과 색종이로 작업을 하는 '나의 꿈을 담은 위인 만들기' 프로그램도 열린다. 5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새해 1월 한 달 동안 용띠는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매표소에 신분증(주민등록증,의료보험증 등)을 보여준다 된다.(02)214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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