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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장관, 20일 새벽 태평동 인력시장 찾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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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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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근로자 격려 및 의견 청취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앞줄 왼쪽 두번째)이 20일 새벽 경기 성남시 태평동 인력시장을 찾아 이곳에 나온 건설근로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이른 아침 인력 시장에 나와 이곳에 있던 건설근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오전 5시 10분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새벽인력시장’을 방문했다.

권 장관은 일자리를 찾으러 나온 건설근로자와 건설근로자공제회 임직원 등 약 120여명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고 선물을 증정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천구 신정동, 영등포역 주변과 함께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력시장인 태평동 새벽인력시장은 매일 새벽 4시 30분~5시 30분 사이에 150여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찾고 있다.

또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사업을 맡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곳에 종합지원 이동센터를 마련해 취업지원, 복지사업 안내 등 근로자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아침식사에서 나온 건설현장의 일자리 현황, 건설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향후 건설근로자 관련 정책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건설근로자의 현실을 몸소 느꼈으며, 국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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