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원 KINS 원장, OECD 원자력규제위 의장단 선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규제위원회에서 박윤원 원장이 의장단으로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규제위원회 의장단은 기존 의장국인 미국을 비롯해 한국·프랑스·일본·슬로바키아·스웨덴 등 6개국이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앞으로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방향 및 결정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EA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원자력 선진국 위주의 규제기관간 협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안전성강화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후쿠시마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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