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들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현대위아는 경남 창원 진해구 경화동 일대에서 노사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들은 경화동 일대 독거노인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6세대에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이날 전달한 연탄을 비롯해 경남지역 소외계층 100여세대에 연탄 총 2만장을 지원하고, 난방용 등유 8000ℓ를 전달키로 했다. 오는 23일에는 ‘쌀 나눔 싼타 원정대’ 행사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 세대에게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현대위아 관계자는 “어렵게 겨울을 지내며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비록 날씨는 춥지만 작은 정성이 전달돼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지난 7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200여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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