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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방 3곳 성탄등탑 점등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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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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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정부는 전방 3곳에 설치키로 했던 성탄 등탑(종교탑)의 점등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0일 “정부차원에서 등탑 점등을 유보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늘 오후 4시20분께 등탑을 요청했던 군 선교연합회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이를 통보했다”면서 “이에 대해 두 단체로부터 정부 결정을 수용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애도기간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 성탄등탑 점등을 유보하도록 교계에 권유하기로 했다.

당초 국방부는 두 단체의 요청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애기봉과 평화전망대, 통일전망대에 등탑을 설치하고 불을 밝힐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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